ABOUT MONEY / / 2025. 3. 7. 14:41

용어 공부 - 신용점수, 복리, ETF 재린이 필수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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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고 모으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죠. 이번 글에서는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이나 재테크 초보자인 재린이 분들을 위한 금융 용어 3가지 - 신용점수, 복리, ETF - 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 가지는 많이 들어보는 용어들로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 Table of Contents

     

     

    사실, 이러한 내용도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만 해당됩니다.

    돈을 모으고 쓰고, 저축하고 하는 문제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거나 뭔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들에게만 와닿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은 귀찮고 머리 쓰는 것이 싫어서 그냥 그냥 살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그러면 이번 글에서 배울 3가지 금융 용어를 하나씩 기본 내용을 정리해 가며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차후에 다시 기술하거나 이전에 작성한 글들을 보충해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복리-이자
    복리 : 이자 지급 방식

     

     

    1. 복리 (Compound Interest) :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것

    첫 번째 배워볼 것은 '복리'라는 용어입니다.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말 그대로 돈이 돈을 벌게 하는 마법을 우리는 '복리'라는 단어로 부릅니다. 저축을 시작한 분들은 익히 들어봄직한 말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복리는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은 개념입니다.

    꼭 알아두세요.

     

    ((원금 + 이자) = 원금) + 이자) = 원금) + 이자 ···

    복리 효과 = 장기간 유지(시간)

     

    원금에 붙은 이자가 다시 원금이 되어 여기에 이자가 붙는 형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의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 때문에 돈이 돈을 벌게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전 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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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이자와 비교해 본다면 확연하게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복리 이자 지급방식을 선택하게 되면 저축하는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많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예금과 적금의 이자 지급방식에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가끔 특판으로 예적금 상품이 나올 때 자주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만약 자신이 투자를 한다고 하면 단기적인 투자 보다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할 경우에 복리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죠.

     

     

    2. 신용점수(Credit Score) - 자신의 금융 성적표

    두 번째로 많이 듣고 사용되는 용어는 '신용점수'입니다.

    신용점수는 예전에 '신용등급'이라는 용어로 사용되었는데 지금은 변경되어 점수로 구분하죠. 근데 그게 그거입니다. 아마도 은행에 자주 출입하게 되면 많이 듣게 될 텐데요, 주로 돈을 빌릴 때 그 기준점으로 삼게 됩니다.

     

    신용 점수의 중요점

    이 부분은 깊이 들어가면 내용이 무척 길고 할 말이 많은 관계로 간단하게 기초적인 부분만 보자면 신용 점수는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기 때문에 높은 점수면 유리하고 낮으면 여러 가지 은행권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를 쓰고 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우리가 실질적으로 겪는 대표적인 적용 범위는 이렇습니다.

     

    • 금융권에서 카드 발급 가능 여부가 결정됨
    •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금리나 한도에 영향이 있음
    • 전세 때문에 돈을 빌릴 때도 심사에 반영됨

     

    우리나라에서는 두 곳에서 평점이 책정되는데요, 한 군데는 'KCB 신용평가사', 나머지는 'NICE 평가정보'입니다. 이 두 곳은 평점 기준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두 곳에서 책정되는 신용점수 역시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로 서비스하며 필요에 따라서 개인의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참고 :

     

    신용 점수 올리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이 점수를 올려야 할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게 되면 이 점수는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 책정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본인의 금융 습관에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상세하게 들어가면 내용이 길어지는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신용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건전한 금융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약간 뜬 구름 잡는 얘기 같죠.

    일반적으로 우리가 실천해 볼 수 있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 정도입니다.

     

    • 소액이라도 연체 없이 제때에 납부하기
    • 한도를 적당하게 사용하기 (보통 30% 이하)
    • 돈을 빌렸다면 꾸준하게 상환

    관련 글 :

     

    대략 이 정도입니다. 점수가 한 번 떨어지게 되면 다시 올리는데 한 참 걸려요.

    개인적인 경험인데 역시 가장 쉬운 것은 필요 없이 ATM기에서 카드를 이용해 돈을 빌리는 것이나 편하다고 소액으로 돈 빌리는 행위 따위만 하지 않으면 그나마 신용점수 유지가 쉽습니다.

     

     

    투자-금융정보
    투자를 위한 금융 용어

     

     

    3. ETF(상장지수펀드) - 초보 투자자

    마지막 세 번째 금융 용어는 'ETF'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 분들에게 익숙한 단어일 텐데요, 이 부분이 요 며칠 전에 자세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상세한 설명은 일단 생략하고 이전 글을 참고하는 걸로 갈음하겠습니다.

     

    관련 글 :

     

    ETF를 쉽게 말하면 특정 주가 지수나 자산을 추종(따라가는)하는 특징의 펀드로 일반인이 주식처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보통 소액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 재린이 분들이 시작하면서 접하게 됩니다.

     

    분산 투자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죠.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시장의 흐름과 추종 지수의 확인이 늘 필요합니다. 단기적인 것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분들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줄 정리

    이번에 처음으로 공부해 본 3가지 금융 용어, 복리, 신용점수, 그리고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또 다른 세 가지 용어에 대해 계속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앞서 머리말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손해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금융 생활에서 자신의 신용을 지키고 안정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금융 용어들은 어느 정도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헷갈리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