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ONEY / / 2024. 10. 22. 13:45

전세, 양도소득세 이런게 다 뭐지? 기본적인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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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많이 다녀본 사람들은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이것을 위해 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약간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세나 양도소득세, 분양가 등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관을 위해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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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인터넷만 검색해 봐도 이러한 용어들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검색하는 게 귀찮을 뿐이지요. 기본적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용어들 몇 가지만 알아도 어느 정도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도움 되는 지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택-투자-용어
    투자 용어 정리

     

     

     

    알아두면 좋은 용어 4가지

    1. 전세

    이사를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전세는 주택 임대방식 중의 하나입니다. (예 : 월세)

    임차인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일정 기간 동안 임대료를 내지 않고 집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월세는 매월 일정 금액의 임대료를 내는 것이죠. 그래서 월세라고 합니다.

     

    임대방식 장점 단점
    전세 -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
    - 계약 기간동안 안정적 거주
    - 큰 금액의 보증금 필요
    - 자금 유동성의 부족
    - 집주인의 동의 필요
    월세 - 보증금이 적거나 없음
    - 필요에 따른 이사 가능
    - 지속적 비용발생 (월세)
    - 임대료 인상 가능

     

     

    임대 기간이 끝나면 보증금을 전액 반환하는 구조인데, 주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임대 방식이라고 하는군요. 금리가 낮을 경우 보증금 활용으로 인한 수익이 적기 때문에 집주인은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집 없는 설움이 있어요.

     

    만약 자신의 집이 있다면 이러한 전세를 통해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2. 양도소득세

    이것은 말 그대로 세금입니다. 부동산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해 보자면 살 때의 금액과 팔 때의 금액에 대한 차익에 세금을 과세하는 것입니다.

     

    세율은 주택 보유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군요. 1 주택자, 2 주택자 뭐 그런 것입니다. 특히 다주택자의 경우에는 양도세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관련 정책에 따라 매매 전략도 달라지게 됩니다. 잘 생각해서 팔아야 이익이 됩니다.

     

    비과세 조건 :

    일반적으로 1세대가 1 주택을 소유하고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한 후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비과세 됩니다. 일반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2년 이상 거주 요건
    • 9억 원 이하의 주택
    • 추가 요건(조정대상 지역 여부)

     

     

    3. 분양가

    요것은 신규 아파트에 만약 들어가 살게 된다면 알아두어야 할 용어입니다.

    신규 아파트나 주거 단지를 분양할 때 책정되는 가격인데요, 분양가는 알다시피 입지, 설계, 시공사, 지역 경제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정됩니다. 향후 아파트 가격이 올라갈지, 반대로 내려갈지 아무도 모르지만 분양가는 상승 가능성에 대한 주요 지표로 작용하며 분양 시기의 경제 상황에 따라서 높거나 낮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시세가 중요한데요, 적정가를 비교해 보기 위해서는 그 주변의 시세를 제대로 조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주-주택수
    가구 주택수

     

     

    4. 한도

    집을 사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의 한도를 말합니다.

    이 금액은 예전에도 다룬 적이 있지만 본인의 소득이나 신용점수, 또는 부동산가액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아마 아래 용어들을 많이 들어봤을 테죠.

     

    • LTV - 주담대 비율
    • DTI - 총부채상환비율

     

    주로 한도를 결정할 때 이 두 가지를 사용하는데요, LTV 같은 경우 부동산 가치 대비 한도 가능 금액의 비율, DTI는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능력을 기준으로 한도를 설정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알아둘 점

    만약 이러한 투자를 고려한다고 하면 여기의 용어들을 단순하게 이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공부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세금이나 계약, 또는 은행을 통해 돈을 빌리는 경우 이와 관련된 용어들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경우 투자 리스크로 인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두셔야 합니다.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투자 수익을 결정짓은 중요한 하나이기도 합니다.

     

    얼마에 매입을 하고 몇 년 뒤에 얼마에 매도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양도 소득세의 경우 1 주택자의 경우에는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비과세 혜택도(위 설명참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매 전 반드시 관련 규정을 알아보고 검토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좀 머리 아프죠?

     

     

    덧붙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매력적인 투자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용어들을 공부하고 알아두는 것도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나 양도소득세, 분양가, 또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 적용되는 LTV나 DTI과 같은 용어들, 생각하면 머리 아픈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과정에서 꼭 필요하므로 제대로 이해하고 꾸준하게 공부해 두세요.

    실제 투자 상황에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적절하게 활용하고 적용하느냐가 투자 성공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