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이직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 곳에 오래 있는 걸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장기 근속 하는 방법과 그에 따른 연봉 올리는 법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지만 장기근속과 연봉 상승은 직장 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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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근속(오래 직장에 다니는 것)하면서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키고 연봉을 꾸준하게 올려 안정적인 직장생활에 접어드는 것은 많은 직장인들의 바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와 목표를 달성하고 경제적인 안정(돈)을 확보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삶에서 직장 생활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장기근속의 장점은 역시 안정적인 고용과 직무 능력을 높이고 경력을 쌓으므로 더 나은 보상(연봉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많은 분들이 장기적인 근속의 어려움을 느끼고 동시에 연봉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장기근속을 위한 방법 3 가지
장기근속은 단순하게 회사를 오래 다닌다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서 가치 있는 직원으로 자리 잡고, 팀원과 조직 내 성장을 함께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회사에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보통 3가지 정도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1. 꾸준한 자기 계발
일반적으로 자기 계발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인공 지능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대에 기술 변화는 빠른 현대 사회와 발맞추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라고 하겠죠. 쉽게 정리하자면 이런 것입니다.
- 최신 기술의 학습
- 라이선스 취득
- 직무 관련 교육 수강
- 기타 커리어 쌓기
예를 들어 설명하면 만약 자신이 IT 관련 회사에 다닌다고 가정할 경우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추가적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배우거나 이와 관련된 클라우드 자격증과 같은 것을 취득함으로써 장기적인 근속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2. 팀원과의 인맥, 가치 구축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옛 속담이 있듯, 회사 내에서 동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인간들이 득실대는 곳이라면 미련 없이 이직을 권합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상사 및 기타 타 부서와의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인맥 또한 업무 성과 이상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근속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적극적 업무 수행능력
두 가지 부류, 즉 수동적인가 능동적인가를 가려 본다면 후자 쪽이 아무래도 장기근속의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어진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것은 물론 자발적으로 추가적인 프로젝트나 새로운 책임을 맡는 경우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회사를 위해 뼈를 갈아 마실정도의 충성도는 필요 없지만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자신을 더 높은 가치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장기근속의 또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자신에게 승진 기회를 열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 정도 직장인이 회사에 오래 다니기 위한 장기근속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다 그런 건 아니에요.
여기서 알아둘 것은 회사도 회사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오래 다니고 싶은, 그래서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고 가치를 높이고 싶은 회사라고 생각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즉, 괜찮은 회사를 말합니다.
연봉 올리는 방법
두 번째로 연봉 올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죠.
무조건 오래 다닌다고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장기근속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 바로 연봉 상승이며, 이를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연봉 상승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살펴볼까요?
1. 시장 조사 VS 나의 연봉 기준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이 속한 업계의 평균 연봉이 얼마나 되는가, 또한 자신의 현재 근속수와 연봉을 비교해 봤을 때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 갭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연봉 정보는 보통 구직사이트의 연봉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직 사이트나 연봉 통계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비교했을 때 필요에 따라 상사와 연봉 협상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나의 성과 PT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만, 연봉 협상을 할 때는 자신의 성과와 회사에 기여한 바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아마 이 정도는 대부분 직장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성과는 숫자나 구체적인 예시로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면 '지난 2023년 프로젝트에서 매출 20%의 증가에 어떤 부분 기여하였음'과 같은 형식이죠.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3. 적절한 연봉협상 선택
마지막 세 번째 연봉 올리는 법은 적절한 타이밍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연봉 협상은 성과 평가 시기나 회사의 재무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례적으로는 매년 말부터 연봉 현상에 들어가기는 합니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좋은 성과를 냈거나 본인의 성과가 인정된 시점에 협상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하지만 보통 회사에서는 최저임금이 결정되고 난 후 연 말부터 익년 연봉 협상에 들어가는 것이 관례인데 적절한 타이밍을 보고 자신의 성과가 가장 잘 인정되는 시점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덧붙임
앞서 서두에서도 언급했듯 장기근속은 단순히 회사에 오래 남아 있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회사와 함께 성장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고 확장하고 커리어를 쌓고 그에 대한 대우(연봉)를 올바르게 적용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가도 오르고 주변의 모든 것이 오르는데 월급만 안 오른다.
요즘 흔한 말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연봉 협상 같은 경우는 일회성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꾸준한 성과와 목표 달성, 시장조사, 그리고 최대한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 연봉을 서서히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장기근속의 계획을 잡는 것도 좋습니다. 단, 괜찮은 회사라면 말이죠.
장기적인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워라밸을 떠나 개인적으로는 같이 일하는 팀원이나 상사와의 인간관계가 좋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뭐든 사람이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