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는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20대~30대 청년을 기준으로 스트레스나 불안에 대해 심리상담을 신청해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크게 아니더라도 조금은 도움이 되고 마음의 짐을 덜어 놓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한 번 요약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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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청년 대상 심리상담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한 가지입니다. 아마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대부분은 관심이 없거나 모를 수도 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대상 연령층이 청년(여기서는 20~30대)으로 국한된다는 건데, 이 부분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연령별 다른 채널들도 있으니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청년 심리상담 마음건강 지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반드시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심리적인, 정신적인 건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심리 상담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보통 청년이라고 하는 나이대는 가장 큰 문제가 '취업'이 아닐까요. 취업난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나만이 고립되어 있다는 생각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이런 분들은 도움을 받아 보세요.
기본적인 대상과 신청 자격을 요약해 봅니다.
1. 지원 대상 & 신청 자격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 조건을 기준으로 청년 나이대를 대상으로 합니다.
- 나이 : 만 19세 ~ 39세까지의 청년
- 거주지 : 서울에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특별시인 경우
- 대상 : 정신건강(심리 상담)이 필요한 분들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이 필요에 따라 신청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 글에서 지금 요약하는 것처럼 이런 글을 읽고 상담을 신청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변의 권유가 있다면 어려움 없이 알아볼 수 있습니다.
2. 마음건강 기본 종류와 혜택
기본적인 심리상담은 물론 마음건강 지원 제도는 이밖에도 여러 가지 지원 혜택이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비대면 상담도 가능합니다. (대면이 껄끄러운 분들은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전문 심리 상담 - 1:1 상담을 통해 개인의 문제와 고민 케어
- 상담 지원 - 최대 6회(회당 50분), 필요에 따라 추가 지원
- 프로그램(그룹)
- 온라인 비대면 상담 지원
이렇게 진행이 됩니다.
청년 심리 상담 같은 경우 심리 검사도 진행되는데 '간이정신진단검사(KSCL95)와 기질 및 성격검사(TCT) 등을 통해서 자신의 현재 심리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돈 드는 거 아니니까 필요한 분들은 꼭 이용해 보세요.
나 같은 경우는 사람과의 상대가 편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대면보다는 온라인인 비대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나와 같은 분들도 이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3. 신청방법 (기간 · 진행순서)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은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조금 웃기긴 하는데 그렇다고 하네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날짜를 가려서 힘든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1년에 4회로 1월, 4월, 6월, 9월 해당 기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월은 지났고 2차 기간은 4월 14일 (10시부터) ~ 4월 17일(오후 5시)까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올해 3차와 4차는 아직 미정이며 추후에 날짜는 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래 참고 사이트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 참고 : 서울시 청년 몽땅 정보통 공심 웹사이트 [새창]
신청 절차 | 제출 서류 |
1) 병적 증명서 | -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 의무복무 제대군인인 경우 해당 |
2) 주민등록 등본(초본) | - 복무 제대군인인 경우 |
※ 별도의 제출 서류는 없으며 복무 기간에 따라 만 42세(1982년생)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
전화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 다산 콜센터(02-120)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이 필요할까?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당연히 '필요하다'라고 하겠습니다.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무척 도움 될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취업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심한 불면증이나 우울증까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겪어봐야 알아요.
심리상담의 주요 목적은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상담을 통해 어느 정도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후기만 보아도 많은 분들이 이러한 지원 사업에 긍정적인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홈페이지에 후기도 있어요. 한 번 읽어보세요.
돈도 좋고 일도 좋지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피곤하지는 말아야죠. 특히 주변의 기대가 큰 만큼 정신적인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지자체 별로 이런 상담 채널이 좀 더 많이 알려져서 여러 많은 청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덧붙임.
청년 심리상담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내용의 비밀 보장이 기초로 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개인 일정에 맞춰서 유연하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