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유행이 사그라든 감이 있지만 블록체인, 즉 NFT 대체불가능한 토큰은 여전히 디지털 자산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NFT에 대한 개념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과연 돈이 될까?'라는 것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천천히 시작해 보겠습니다.
| Table of Contents
NFT는 말 그대로 'Non-Fungible Token' 즉,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약자입니다.
내 기억으로는 재작년부터 엄청 이슈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느 정도 그 용어가 보편화되어 있을 정도로 낯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 한 번 이상은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NFT
NFT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고유의 인식 값'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서로간에 교환이 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희소성과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것을 수익을 얻는 것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재작년(22년) 즈음부터 유튜브에서 사람들의 단골 소재로 많이 사용되었을 만큼 성장세 또한 대단했으며 개인은 물론 기업에서도 발 빠르게 편승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특징을 잠깐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NFT의 특징
- 소유권 증명 수단 (블록체인)
- 다양한 분야의 활용 가능성
1. 소유권 증명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장 기본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FT는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을 통해 소유권을 안전하게 기록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디지털자산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마음만 먹으면 복제와 공유가 너무나 쉬웠기 때문에 정작 소유권을 명확하게 구분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것에 비하면 NFT는 블록체인의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2. 다양한 분야의 활용
개인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 많이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끊임없이 확장될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활용범위를 따져 보자면 아마 거의 모든 부분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NFT의 활용이 가능한 부분을 예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각종 예술품
- 음악, 미술
- 게임
- 부동산
- 개인 창작물
NFT 소유권, 돈이 될까?
그렇다면 소유권을 희소성을 가질수 있는 NFT는 돈이 될까요?
이 부분은 아마 많은 영상에서 먼저 만나본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노마드의 주제로 NFT를 다룬 내용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NFT의 대표적인 사례들을 살펴보면 참 많은 부분 활용됩니다.
개인 창작자들 역시 디지털 아트 작품의 소유권을 이제는 NFT로 관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디지털 아티스트 Mike Winkelmann 이 제작한 'Everyday: the First 5000 Days'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2021년 Christie's에서 6,930만 달러에 NFT가 판매되었는데 역대 가장 비싼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 링크 :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Digital work of art by Mike Winkelmann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ArtistMike WinkelmannCompletion date21 February 2021 (2021-02-21)MediumDigital (JPEG)Dimensions21,069 × 21,069 pixelsOwnerVignesh Sundaresan (Met
en.wikipedia.org
그 이외의 음악분야 역시 다양한 부분에 NFT를 발행하는 것으로 많은 뮤지션들이 NFT음원 발매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은 분야에서 활용합니다.
- 뮤지션 음원
- 공연 티켓
- 팬덤 굿즈
- 기타
게임 분야는 아마 다른 분야보다 훨씬 더 활성화가 되어 있을 텐데요, 게임 내의 아이템이나 캐릭터등을 발행하거나 기존의 게임과는 조금 다른 NFT 게임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유저의 몰입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후자 쪽도 상당한 매리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부동산의 경우엔 소유권이나 사용권 문제가 블록체인을 이용한 NFT에 특화되는데 실제 이를 활용해 부동산의 소유권을 NFT로 발행하고 이러한 형태의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덧붙임
이러한 블록체인이라던가, 대체불가능한 토큰, NFT와 같은 용어들이 어떤 분들에겐 아직 생소한 분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시대의 발전과 유행은 우리의 삶을 많은 부분 바꿔 버리죠.
글 제목의 결론을 얘기해 보자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형식을 갖고 희소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NFT는 돈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활용은 기존의 익숙한 패러다임을 많은 부분 바꿔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