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RICH / / 2024. 3. 7. 17:40

비상금은 월급의 얼마를 모아두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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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우리에게 조금은 익숙한 비상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월급의 얼마를 모아두는 게 좋은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일정한 금액의 수입이 생기게 되면 수입의 분배와 함께 꼭 포함되는 것이 바로 '비상금'입니다. 이것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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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 따라 비상금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내 몰래 꿍쳐두는 돈이나 혹인 어떤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조금씩 몰래 모아두는 경우나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서두에서 말했듯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조금은 진지하게 비상금을 구성하는 방법과 그 중요성을 다뤄보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만일의 상황 - 긴급한 상황- 이 발생했을 경우에 필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돈을 미리 모아두는 방법이 이번 글의 주제라 하겠습니다.

     

     

    비상금-저축-money
    월급에서 비상금 저축

     

     

    비상금 '왜' 중요할까?

    수입이 많고 남들보다 연봉이 꽤(?) 높다면 어쩌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에게는 조금 먼 경우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용도의 돈을 미리 모아두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들이 매월 노동의 대가로 벌어들이는 월급(수입)에서 일정 부분을 떼어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관련 글 : 월급 받으면 바로 해야 하는 월급 루틴 4가지

     

    서두에서 언급했듯 비상금의 용도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돈입니다. 저축과는 구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일의 상황이란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 의료 비용, 병원 비
    • 자동차 수리
    • 급한 가계 비용
    • 집수리
    • 자녀 문제

     

    이러한 급한 일이 생겼을 경우 돈을 마련할 수 없다면 무척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비상금은 이러한 재무적인 스트레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고 조금은 안전한 일상생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무척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모아 보세요.

     

     

    비상금, 어떻게 모아야 할까?

    무작정 월급에서 뚝 떼어내 모을 수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입과 지출 계획을 세우면서 각 부분으로 분배되는 금액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비상금을 모으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선행일이 있습니다.

     

    1. 지출을 분석해 보자.

    개인의 지출과 가계의 지출을 구분해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어떤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또는 불가피하게 한 달 지출되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를 분석해 보세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비상금으로 제할 수 있는 금액의 크기를 정하기 위함입니다.

     

    2. 비상금 금액 설정

    지출을 분석했다면 이제는 금액을 설정해 봅시다.

    • 목표 금액 설정
    • 기간 설정

     

    적절한 비상금의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매달 금액을 따로 모아두어야 합니다. 기간 설정은 월소득의 3개월에서 6개월치의 금액으로 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얼마씩 모을 건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비상금 산정 금액 = 매월 급여(수입)의 10% 금액 저축 모으기

     

    일반적인 비상금의 산정은 월급(급여)의 10% 정도로 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 금액은 보편적인 경우이며 사람에 따라 또는 자신의 수입에 따라 지출 계획을 정하고 금액을 산정하는 것이 좋겠죠.

     

     

    비상금의 유지와 활용

    이렇게 산정된 금액(예를 들어 매월 월급의 10% 금액 저축)을 3개월~6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이 모아졌다면 이것을 유지하고 경우에 따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상금은 꼭 필요한 경우에 사용할 것

     

    뭔가 가지고 있으면 금전적인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을 유지하고 활용하는 것입니다. 돈이 모아졌다고 해서 무조건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규칙을 정해 두세요.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금액을 사용하고 차감된 만큼의 비용은 이후에 다시 재구성해 채워 넣는 방식으로 순환됩니다.

     

     

    덧붙임

    비상금은 월급의 얼마를 모아 두는 게 좋을까 고민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월급의 최소 5% ~ 10% 범주 사이에서 비상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몇 차례 사용하고 다시 채우고 하는 순환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좀 든든한 건 사실입니다.

     

    긴급한 상황에, 꼭 필요한 경우에 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미리 구성해 두는 습관은 꼭 필요합니다. 아마 가계부를 작성하고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실천해 보세요.